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 황성제 작가 개인전 10월 15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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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중인 자활사업단 ‘플랫폼 지구in’의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그 중 하나로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황성제 작가의 초대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HAPPY TOGETHER’라는 전시회로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플랫폼 지구in은 식음료를 판매하는 단순한 카페가 아닌 하나의 공간으로 기획돼
실내면적보다 부족하게 테이블을 놓아 여백을 만들고, 생화를 중심에 놓고 사람이 머물 자리를 만들었다.
환경을 위한 노력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에 리유저블컵을 사용하고,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 빨대를
사용하고 있다.
플랫폼 지구in 근무자들은 지역내 저소득층인 자활참여자로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황성제 작가는 “행복과 설렘을 담고 있는 작품이 플랫폼 지구in의 가치와 맞고,
그 행복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해중 센터장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사회적책임을 다해 각자의 역할을 해나갈 때
지속가능한 자활사업이 가능하지 않겠냐”며 “이러한 선순환이 이루어질 때 자연스러운 사회적가치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 이해중 센터장은 하반기에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한 제품의 리워드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황성제 작가의 그림과 자활참여자가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리워드 제품(드립백 세트)은
11월 초 네이버 해피빈 클라우드펀딩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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