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내 ‘일’
자활사업은 지난 1996년 사회적 소외계층, 빈곤계층과 함께 해온 빈민운동의 전통 속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역의 빈곤 해결을 위해 가난한 주민과 함께 걸어온 자활사업은 사회적경제의 효시가 되었고,
간병사업의 시작으로 장기요양보험체계를 도입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주거복지 서비스인 현물급여가 제도화되도록 한 것이 지역자활센터의 집수리 사업이었습니다.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은 국가의 공공부조 정책 및 사회서비스 그리고 일자리 정책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노동과 생명가치가 존중되는 건강한 일터가 되어야 합니다.
생명에 대한 애정과 사회적 공익을 추구하며, 가난한 주민과 함께 빈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창조적 전문성을 가진 연대의 사회복지시설이어야 합니다.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는 2020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인류의 오랜 전통인 상호부조 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일자리를 통한 복지전달체계로서의 역할 수행은 물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과 생산성의 환원을 통한 지역재생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오늘 내딛은 변화의 첫걸음이 훗날 큰 감동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매일을 맞이하겠습니다.
그 길에 함께 동행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2021년 7월 1일